date : 2009-02-10 | view : 2419 Total 52 Articles | Viewing page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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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최종보고및발표회전경2.JPG(200032)
subject 네덜란드 선진 교육시스템 벤치마킹
한국농어민신문 2009년2월5일자 (제2118호) 


“양돈전문교육기관 설립 서둘러야”   네덜란드 선진 교육시스템 PTC+벤치마킹 



국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극대화와 경영마인드 제고를 위해서는 네덜란드 PTC+(국제공인교육기관)를 벤치마킹한 양돈전문교육기관(가칭 KPTC+)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지난달 30일 한국정책평가연구원에 용역을 줬던 ‘양돈농가 교육사업 분석 및 체계화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의 양돈 생산성을 유지하는 네덜란드 교육시스템 수준의 국내 양돈교육기관 운영방안을 도출하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양돈자조금을 지원받아 수행됐다.

이에 따르면 양돈산업을 국가기간산업으로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양돈 생산성 향상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며,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양돈산업의 환경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KPTC+와 같은 선진교육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 결론.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 중 근본이 되는 것은 양돈농가에 대한 선진화된 체계적인 교육이라는 것이다.

 이는 양돈 생산성 향상 장애요인 중 교육시스템을 네덜란드와 비교할 때 여러 가지 미흡한 점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즉, 국내 양돈농가의 경우 기업가적 경영마인드가 미흡하고, 교육시스템도 생산기술 중심이며, 선진돈사시설을 갖춘 교육기관이 부재하다는 것을 이 연구에서는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반면 네덜란드의 경우 경영마인드를 통한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고객이 희망하는 맞춤형 교육과 양돈교육 전문 트레이너 양성 등이 잘 돼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국내양돈산업의 경우 2007년 기준 총생산액이 3조3197억원으로 농업총생산액의 9.6%, 축산업 생산액의 29.4%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양돈생산성은 2002년 MSY가 16.3두까지 갔다가 2003년 이후 만성소모성 질환 피해로 폐사율이 늘어나면서 2007년 13.6두까지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FTA체결로 인해 25%의 관세인 미국산 냉동돼지고기가 2014년부터 0%가 돼 수입원가가 현재보다 20%(450원/㎏)하락할 것으로 추정되고, 미국산 냉장돼지고기의 수입원가도 2017년에는 현재보다 18%하락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외에도 국제곡물가격 인상, 환율상승, 소모성 질환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이 위기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위기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네덜란드와 같은 선진 양돈교육시설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필요하다는 것.

이번 연구를 진행한 송재옥 한국정책평가연구원 부원장은 “양돈농가가 기업적 마인드를 갖고 매니저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노하우 전수가 필요하며, 인력 및 자재 투입 등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양돈농가의 마인드 혁신을 위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육체계 발전방안으로 이해관계인과의 의견교환 및 협조를 통해 양돈전문교육기관 설립근거를 확립하고, 양돈교육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립하며, 양돈전문교육 운영기관 설립 등의 수순을 밟을 것을 제안했다. 

또한 타 기관과의 차별화된 교육체계 기반 확립, 효율적 교육체계 운영을 위한 조직 및 인력 설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교육생·강사 선발 및 평가기준 확립, 우수한 강사 양성, 교육생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사후관리 등이 발전방안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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