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1·2동 합동 주민자치 워크숍
상호 정보공유와 공동사업 개발키로
청천1·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합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상호 정보공유와 공동사업 개발 등으로 주민들의 문화·복지증진을 위한 봉사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지난 7일 청천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과 동사무소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특강과 함께, 위원들의 화합을 위한 원적산 산행,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한 박경귀 한국정책평가연구원장(행정학 박사)은 ‘센터의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강좌를 통해 혜택을 받은 만큼, 이들이 이후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안내와 교육을 가미해야 한다’는 등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오곤 청천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위원들이 강의 내용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제부터는 지역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의견 수렴과정을 다양하게 활성화해 열린 마음으로 주민자치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청천1·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3월 우수 자치센터 견학에도 함께할 계획이다. 김오곤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두 동이 같이 가면 비용도 절감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애초 살기 좋은 청천2동 만들기를 위한 사업인 ‘청풍21 한마음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청천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청천2동의 제안을 받아들여 함께 하게 됐다.
김상재 청천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치위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강연이 귀에 쏙쏙 들어올 만큼 좋았다”며 “청천2동 주민자치위원회 덕분에 앞으로 활동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7년 02월 13일 (화) 17:07:47 부평신문 webmaster@bupyeongnews.com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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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01-05 | view : 35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