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민선4기 청주시 조직개편안 가시화
연합뉴스 보도자료 | 기사입력 2006-08-24 15:45
- 2007년 총액인건비제 시행 대비 -
청주시가 2007년부터 시행되는 총액인건비제에 대비하고, 최근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지난 4월부터 조직진단용역을 추진해 가시적인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의 이번 개편안은 한국정책평가연구원이 용역을 수행했으며 24일 오후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진단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조직개편안의 타당성 및 적합성 등 청주시 조직이 미래지향적으로 설계되었는지에 대하여 자문을 받았다.
이번 중간용역결과에 의하면 정부의 방침인 주민생활지원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하여 시본청의 복지환경국을 주민생활지원국으로 변경하여 주민생활지원과를 신설하고,
특히 민선4기 공약사항인 기업유치와 활동 지원을 전담할 기업지원과와 도심공동화 해소와 도시를 균형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도시정비과를 신설하고,
시 본청 기구중 교통관련 부서를 도시건설국으로 이관하여 도시개발국과 건설교통국으로 분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사업소의 경우,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동시에 관람하기 위해 두번 입장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우암어린이회관과 청주동물원을 청주랜드(가칭)로 통합하여 청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육성하고,
향후 문화예술체육회관의 업무량을 감안하여 문화예술체육회관과 고인쇄박물관, 본청의 직지세계화추진단을 통합하여 직지문화예술사업단으로 하고 문예시설관리, 직지사업, 박물관 운영을 하게 된다.
구청 및 동사무소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구청에 주민생활지원과를 신설하고 동사무소는 주민자치센터 설치이후 구청으로 이관되었던 세무업무 일부를 동으로 환원시킬 계획이며,
정원 10인 이상인 동의 경우 현재 주무담당이 행정민원담당으로 바뀌고, 주민생활지원담당이 신설되며, 10인 미만인 경우에는 주무담당이 행정민원업무와 주민생활지원 업무를 함께 담당하게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결과에 대하여 "9월초에 과장 및 주무담당을 대상으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한 후 직제에 맞는 인력재배치와 사무를 재조정해 9월말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총액인건비제와 맞추어 가장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조직이 탄생되도록 연말까지 조직개편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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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7-09-18 | view : 3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