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PE(키페)는 2005.3.29일 국방부(장관 윤광웅)와 "통합성과관리제 도입" 연구용역 수행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용역은 단일 성과관리연구 용역에서 최대 규모로 컨설팅업계의 관심을 모았으며, 최종 입찰에는 KIPE, (주)넝쿨과 아이티씨지(주) 컨소시엄, 충남대학교 등 3개 기관(업체)가 응찰하였으며, 국방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KIPE가 최종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과업은 3.30-9.30일까지 6개월간 수행되며 정부의 제반 성과관리 제도들을 통합적으로 연계 운용할 수 있는 통합성과관리 모델을 개발하고 이후 효율적 성과관리를 위한 통합성과지표의 개발과 BSC시스템 구축 방안을 컨설팅하는 과업이다.

이번 과업은 중앙부처 가운에 초거대 조직인 국방부 업무 전반을 진단 분석한 후 통합성과관리 모델 개발과 통합성과지표를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체계적으로 개발한다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는 국내 최고의 공공부문 성과관리 전문연구기관인 KIPE(키페)가 BSC성과관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구 경험의 축적을 통해 독자개발한 통합성과관리방법론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KIPE(키페)는 이미 정보통신부로부터 "성과평가시스템간의 연계모델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문화재청의 "통합성과관리 모델 및 지표 개발" 연구 용역을 수행하고 있어 다양한 정부성과관리제도를 통합적으로 운용하고 통합적으로 연계 평가할 수 있는 통합성과관리 모델 개발의 선두주자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공공부문, 특히 중앙부처의 경우 최근 급격하게 성과관리와 BS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일부기관이 BSC소프트웨어를 구축하기 위해서 사전에 반드시 필요한 통합성과관리 모델의 개발이 없이 곧바로 BSC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현행 다양한 성과관리제도를 제대로 포괄하지 못해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겪을 것으로 많은 BSC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이미 오래전 부터 예견한 KIPE(키페)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정부부문의 통합성과모델 개발의 독자적인 방법론을 정립시켰으며,이러한 통합성과관리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KIPE(키페)는 BSC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의 정통의 절차에 따라 각 기관별 특성에 맞는 통합성과관리 모델을 개발하여 적용하도록 한 후 BSC소프트웨어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명실상부한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구현해 나가는 최선의 방안이라는 통찰과 소신을 갖고 이러한 독자적인 KIPE방법론의 이해와 확산에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BSC도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러한 KIPE의 체계적인 통합성과관리시스템 구축 방법론을 채택하였으며, KIPE는 국방부의 연두업무보고를 위한 KPI(핵심성과지표)를 개발한 이래, 이번 과업 수행을 통해 세부 조직까지 통합성과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이어 BSC소프트웨어를 재개발하여 국방부, 직속기관, 각 군까지 단계적으로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통합성과관리 모델 개발은 정부의 현행 복잡하고 다양한 성과관리제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특히 단순한 BSC소프트웨어 탑재와는 차원이 다른 높은 수준의 연구력과 통찰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KIPE가 BSC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정부 최다 부처 연구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으로 개발 적용해 나가려는 통합성과관리모델은 전 정부부처에 적용될 수 있으며 앞으로 성과관리제도의 연계 운용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성과관리의 실질적 정책성과를 산출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